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소식이 전해지며, 고속도로 누적 적자액이 덩달아 화두에 올랐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개통이후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 중 운영비용을 뺀 나머지 금액에서 투자비를 회수하고 있다. 고속도로 사업 자체가 대규모 자금은 단기간에 투입해 3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회수하는 구조지만 전국 고속도로 평균 경과년수는 20.5년으로 이미 20년 이상 지난 상황이다.
노선별 미회수액은 중앙선 5조2261억 원, 당진~영덕선 4조6392억 원, 동해선 4조5235억 원, 중부내륙선 4조5151억 원, 서해안선 3조6157억 원 순이다.
특히 7개 노선은 만성적자로 투자비 회수가 아니라 운영비도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지난해 말 누적 적자액은 무안광주·88선 3016억 원, 동해선 1485억 원, 순천~완주선 541억 원, 고창~담양선 461억 원, 익산~포항선 205억 원, 서천~공주선 180억 원, 서울~양양선 28억 원 등으로 총 5916억 원 수준이다. 이들 노선의 건설투자비는 17조3684억 원으로 두 금액을 더한 미회수액은 17조9600억 원에 달한다.
한편 고속도로 통행료가 29일부터 4.7% 오른다. 이는 2011년 2.9% 인상 이후 4년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소식을 전했다. 승용차 기준 서울~대전(137.6km)구간은 7700원에서 8200원으로, 서울~부산(394.9km)구간은 1만8800원에서 2만100원으로 오른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4년 만에 처음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물가 인상 수준으로 최소한의 금액만 조정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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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도둑놈들이 많은 것입니다. 라고 얘기 했던 사람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