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농업기술원이 발간한 ‘특용작물재배 길잡이’ 책자 ⓒ 백용인^^^ | ||
주로 전남지역에 유리한 특용작물을 재배해 지역별로 주산단지를 조성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발간한 특용작물재배 길잡이 2천부는 관계기관과 독농가 등에 배부해 품질 차별화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간한 책자에는 새로운 작목 선발과 함께 친환경 고품질 생력재배 기술을 수록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하고 있는 관계기관 등 유용한 농업정보도 수록했다.
특히,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버섯의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생산을 위한 느타리버섯 비닐멀칭재배, 느타리·새송이버섯 병재배, 상황버섯과 영지버섯 원목재배기술을 수록했다.
또한, 약용작물인 인삼, 지황, 황금과 산채류의 더덕, 도라지, 두릅, 고사리 등이 수록되었고, 소득이 안정적으로 보장되고 전망이 밝은 복분자, 오디뽕, 석류, 녹차 등 33작목을 선정해 재배기술을 정립 초보자도 알아보기 쉽게 제작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앞으로 특용작물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 농특산물을 생산 브랜드화 해 외국 농산물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전남농업기술원 정해율 기술보급과장은 “웰빙열풍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틈새작목을 수록해 신규 재배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목을 전환하려는 농업인에게도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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