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은 교육 전문 기업으로 오프라인 학원을 직영 및 가맹 형태로 운영하는 학원사업부문과 콘텐츠 사업부문, 스마트러닝 기반의 스마트클래스 사업부문 등 크게 세가지로 사업을 분류할 수 있다. 

국내 학원 사업은 대형화, 기업화가 본격화 되면서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직영점뿐만 아니라 가맹점 확대 등의 특성을 보이며 성장세가 지속되어 왔다. 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전략적 제휴 및 M&A 등 다양한 전략으로 회사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을 기대하여 2004년부터 교육업체들이 증권시장에 대거 상장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따라 학원의 대형화와 기업화는 더욱 가속화되어 진행되어 왔다. 또한, 최근 교육 산업의 트렌드 중 하나인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을 위한 스마트클래스 솔루션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과 같은 발전은 향후 교육 산업의 규모를 더욱 키울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전체 학생수는 2013년 대비 2.4% 감소 하였으나 감소폭은 0.4%p 완화되었다. 2014년도부터 전국 초등학생 감소세는 완화되었고, 작년 감소했던 유치원 원아 수가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울 시내 초등학생 감소세는 2013년부터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령인구의 감소는 교육산업의 성장세를 다소 둔화시켰지만, 전반적인 가계 소득수준의 상승 및 정부의 빈번한 정책변화로 인해 교육서비스가 더욱 다양화되면서 교육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연간 사교육 시장 규모가 올해 국가예산 8.8% 수준인 33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정부의 많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연간 총 사교육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 사교육 시장의 경우, 대입 및 고입 등 입시시장, 학습지시장, 온라인 교육시장, 영어전문학원 등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기업들이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타깃 고객층의 연령대 또한 세분화되어 있다.  

청담러닝은 유아/예비초/초/중/고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학원인 청담/April/i-Garten(2015년 9월 론칭)을 직영 및 가맹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청담러닝은 영어전문학원 시장에서 선도업체로서 높은 브랜드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당사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원어민 강사 네트워크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경쟁우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고입, 대입 전형이 수시 위주로 변화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창의계발에 대한 수요는 창의사고력과 펀더멘털 교육을 지향하는 청담/April 어학원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더욱 더 확고히 해주고 있다. 

특히, 2016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유아대상 영어유치부 브랜드 'i-Garten'을 론칭, '시작부터 청담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청담러닝 연구소에서는 자체 IT기술력과 콘텐츠로 스마트러닝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청담어학원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청담 3.0 스마트러닝 커리큘럼을 운영중이다. 이와 같이 IT솔루션 기반의 스마트클래스를 오프라인 학원에 구현함으로서 선두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수학 브랜드 ㈜CMS에듀케이션은 1997년부터 독자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진일보한 수학교육 방법론과 콘텐츠를 구축하여 시장에 선보여 왔다. 사고력 수학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현 시장에서 시장개척자 그리고 마켓리더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더불어 공교육의 융합교육(STEAM)과 소프트웨어(SW)교육 도입에 앞서 융합교육 프로그램인 'ConNEc ConFUS'와 대한민국 최초의 학생용 소프트웨어 사고력 프로그램 'ICT ConFUS'를 출시하여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직영센터는 2015년 3월 수지센터와 세종센터를 추가로 개원하여 새로운 지역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06년부터 시작한 가맹사업도 2015년 6월 개원한 일산화정센터를 포함해 현재까지 44개 센터로 확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대치, 목동, 평촌 등 수도권 교육 특수지역의 영재교육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선두업체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전국 최다인 총 213명 합격생을 배출(전국 7개 과학영재학교)하였으며, 2014 KMO 1,2차에서 총 36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해마다 그 성과를 경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영재교육 시장 내에서 경쟁사 대비 탁월한 교육실적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입 및 대입 시장에도 진출하여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8월에는 제7의 영재관인 관악영재관을 추가로 개원하여 사업지역범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있다.

정부의 교육 관련 정책에 따라 스마트클래스과 시장도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정성평가와 같은 현재 다양한 대입전형의 도입과 영어 말하기, 쓰기 평가 영역의 확대 및 공교육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같은 이슈들이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이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기존의 전통적인 강의/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계가 모호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에 대한 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수요 역시 스마트클래스 산업의 증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또한, 기존의 교육 전문 기업뿐만 아니라 모바일 및 인터넷, 통신사, IT 전문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 내의 기업들이 자신들의 영역에 교육을 접목하여 신규시장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쟁 또한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클래스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신규 시장이라는 점 때문에 시장 초기에는 다양한 기업간의 경쟁을 통해 해당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시장의 전체 파이가 성장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모델과 기업간 제휴를 통한 협력 관계들이 구축/확대될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영어 교육 시장은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유아, 초등 및 성인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영어 교육 솔루션과 콘텐츠에 대한 꾸준한 수요 증가와 함께 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도 틈새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청담러닝 스마트클래스 사업인 IT디바이스 기반의 스마트 교실, IT디바이스향 솔루션과 콘텐츠 사업의 경우, 제품의 판매가 국내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가능하다는 점이 이러한 글로벌시장에서 좋은 기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담러닝의 가장 큰 경쟁력은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연구소를 통해 자체 개발한 콘텐츠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과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및 학원 사업을 통해 수년간 쌓인 경험 및 노하우와 IT기술력이 만나, 온/오프라인에서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스마트러닝을 제공하여 하이브리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다.

또한, 유아, 초등, 중등생 층에서 높아진 영어 교육 전문업체로서의 학부모들의 인지도와 당사의 교육 노하우는 타 사업자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중요한 경쟁력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 기업들의 콘텐츠 사업 진출 및 교육과 ICT 기술의 접목 등과 관련하여 당사는 이미 2008년 코스닥 상장 이후부터 해당 사업을 위한 조직 구축 및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에 힘써 왔으며, 2010년부터 새로운 개념의 콘텐츠 사업의 상용화를 시작하는 등 한 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3년부터 당사의 자체 스마트러닝 솔루션을 오프라인 학원(스마트클래스)에 도입하였으며,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디지털교재와 스마트러닝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해외 시장에 지속적인 수출을 진행하며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국내 및 해외 교육시장에서 콘텐츠 및 솔루션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담어학원은 2013년 8월 최신 에듀테크(Education Technology) 기반의 '청담3.0'을 론칭하였다. 청담 3.0은 21세기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적/비판적 영어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커리큘럼 수준의 토픽을 기반으로, 언어 역량 뿐만 아니라 개념화/맥락화를 통하여 창의성을 키운다. 특히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에서 지식의 개인화에 도전한다. 21세기 인재 양성을 위하여 청담 3.0 뿐만 아니라,  2014년 겨울학기에는 강연/프로젝트/탐방이 연게된 진로진학 탐색 프로그램을 런칭하였다. JCLP(중앙일보/CMS/청담러닝 공동 참여)는 명사들의 강연에서 미래 산업 메가트렌드를 접한 뒤, 강연과 연계된 스마트 프로젝트에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후속 캠프(프로젝트 우수자 참여)에서 자신의 강점이 해당 산업에 적합한지 검증할 수 있다. 8월에 진행된 JCLP는 약 900여명이 참여하였다.

April어학원은 CR1000+, Seedbed2.0 등 커리큘럼 개편 이후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신규생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또 재원생 이벤트(영어독후감대회, 학습 목표달성 이벤트)를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을학기에는 다독과 표현을 컨셉으로 하는 독서토론논술 개념을 커리큘럼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작년 말부터 진행한 베트남 하노이 랑하캠퍼스가  올 해 5월 신규 오픈하였다. 이에 힘입어 2016년에는 유아대상 영어유치부 브랜드 'i-Garten: 아이가르텐'을 개원할 계획이다.

청담러닝은 글로벌 스마트러닝 비즈니스를 위한 상품 구성 및 모델을 수립하여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타진하고 있다. 교육서비스와 테크놀로지가 성공적으로 융합된 청담러닝의 스마트러닝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 확보를 위하여 현재 해외의 학교, 학원 및 기타 교육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있다. 올해 LG전자와의 솔루션 공급 계약 및 베트남 교육업체 EGAME과 콘텐츠 라이선스및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추진하였으며, 현재 베트남, 중국 및 미얀마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의 교육 시장 성장에 따라 해외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하고 있다. 

CMS에듀케이션은 2014년 대비 3개의 지점을 오픈하여 9월 30일 현재 66개의 지점(직영 22개, 가맹 44개)을 운영중이다. 사고력 수학, 융합교육,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CMS에듀케이션이 보유한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2월 미국 현지법인 지분투자 등을 발판으로 북미 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