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2015 마마' 여자 가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태연과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다퉜던 사실도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KBS '빅브라더스'에 출연한 태연은 일본 투어 도중 티파니와 다툼을 벌인 적 있다고 밝혔다.
당시 태연이 일본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혼잣말로 "체했나?"라고 중얼거리자 옆에 있던 티파니가 "야 너 그런 소리 좀 하지마. 그런 얘기 들으면 나까지 체할 것 같아"라고 예민하게 반응한 것.
이에 태연은 "아픈 게 내 마음대로 아프냐?"라고 응수했고 결국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됐다.
이를 들은 티파니는 "그때 예민해져 있었다"고 해명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일 '2015 마마'에서 '베스트 여자 가수상'을 수상한 태연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5 마마' 시상식은 오늘(2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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