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에 힐링 여행 결합된 맞춤형 심리상담 제공해 '희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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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에 힐링 여행 결합된 맞춤형 심리상담 제공해 '희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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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가족복지재단 "정서적 회복 돕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 2박 3일간 대한적십자사 지원대상 가족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사진=이지웰가족복지재단 제공) ⓒ뉴스타운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운영하는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은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대한적십자사 지원 대상 가족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도 여행을 지원하는 'THE가족 소통캠프-희망프로젝트 행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을 맞이한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대상 가족 중 심사를 통해 편 부모, 다문화, 조손, 장애 가정 등 총 12 가족 42 명을 선정하여 전문 상담사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일상성의 회복을 돕고 제주도 여행을 지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복지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웰마인드의 전문 심리상담사 4명이 동행하여 가족들의 심리적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맞춤형 집단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평소 이들 가정과 결연되어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자자 11명도 함께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프로젝트 첫 날, 참가 가족들은 성산 일출봉의 장관과 조랑말 승마 체험 등 싱그러운 자연 풍경을 만끽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찾고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전문 상담사들의 심리진단과 집단 가족상담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내마음의 지도’라는 도구를 활용한 미술심리치료 기법을 활용한 심리진단 검사를 받고, 가족 구성원의 마음 상태를 살펴보며 가족 내 발행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 상담사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전문 상담사가 참가자들이 심리 상담도구를 활용하여 서로간의 장점을 찾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함으로써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행 일정을 돌아보며 가족 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스토리북을 제작하고, 구성원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도 프로그램에 포함돼 심리상담 컨설팅 외에도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활력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날 산굼부리, 용머리 해안, 에코랜드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보며 가족 간 추억을 쌓았는데, 힐링 여행과 결합된 테마 상담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의 차별화 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손승아 이지웰페어 사회공헌 실장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 상담사가 총 12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돕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일조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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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선 2016-02-13 22:40:27
여행은 힐링하기에 정말 좋은 것입니다. 여행 지원해주며 봉사활동이라니 모두에게 좋은 '힐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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