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크라운제과. 3분기 누적 매출액 3205억원...허니버터 시리즈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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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크라운제과. 3분기 누적 매출액 3205억원...허니버터 시리즈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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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빈, 장완수 크라운제과 대표이사 ⓒ뉴스타운

크라운제과 자회사인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품귀현상을 일으키면서 올해도  품귀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해태제과의 제품이 잘 나가면서 크라운제과의 제품도 판매량이 늘고 있다.라운제과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205억원, 영업이익은 28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크라운제과의 비스킷, 웨하스 등 내수 제품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늘어난 840억원을 기록했다.

크라운제과는 식품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제과, 제빵, 빙과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제과부문, 부동산 임대업등을 영위하는 기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과산업은 장치산업이자 다양한 소비계층을 가진 전형적인 소비재산업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경기변동에 의한 영향은 비교적 높지 않다. 주 원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변동 및 국제 원재료 가격변화에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제과산업은 최근 제품의 고급화, 고부가가치화, 기능성 강화 및 안전성 강화에 의한 수익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고객 기호에 맞는 신제품의 개발 및 웰빙제품의 생산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국내외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하에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고 있는 시기이다. 게다가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요구 강화, 글로벌 브랜드의 증가, 주 소비계층인 저 연령층 인구의 감소 등 제과 업계의 성장을 둔화시키는 요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의 소비성향 변화에 적합한 웰빙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등으로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소비재 산업으로서 다른 산업에 비하여 경기변동에 의한 영향은 크지 않다. 그러나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소비위축은 제과산업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자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른 웰빙트랜드의 확산과 계절적 요인에 의한 수요의 변화,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단축 등 경기 외적인 특성이 강하다. 따라서 소비자 기호에 맞춘 웰빙제품과 건강기능식품 출시 및 품질개선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 크라운제과 손익계산서 ⓒ뉴스타운

제과산업은 장치산업으로 규모의 경제에 의한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수많은 중소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라운제과를 비롯한 해태제과, 오리온, 롯데제과 등 메이저 4사에 의한 시장 점유가 절대적이다. 최근 들어 대형 할인점 중심의 유통구조와 외국 브랜드의 증가, 외식산업의 성장, 웰빙 트랜드의 확대 및 중소제과업체의 성장 등으로 경쟁체제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제과류는 대부분 농산물을 주 원료로 사용하여 가공 생산하는 2차 산업이기 때문에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없이는 생산 활동이 불가능하다. 또한 수입 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국제환율 및 세계곡물가격의 변동은 기업 경영 및 수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식품산업으로서 식품위생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법령, 수입 원재료의 수입에 관한 법령, 공정거래 관련 법령, 제조물책임법 등 광범위한 법령의 규제를 받고 있다. 환경과 식품 위생 및 안전성에 대한 관심 증가로 정부 규제 및 시민단체들의 감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할인점 등에 대한 매출의존도 증가와 글로벌 브랜드의 시장 진입,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비의 증가 등으로 영업환경이 날로 악화되어 가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기존 제품의 품질 업그레이드 및 웰빙트랜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를 통한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 등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강화로 제과전문기업으로서의 성장을 유지해 나가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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