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년, 4년 음악학사 교육기관인 남예종(남서울대학교 산하기관)은 국내 최초 연예비즈니스학부(학부장 이승은)에서 마술학과(학과장 빈대욱), 퓨전뮤직과(학과장 윤혜성), 악기수리과(학과장 박대식), 키즈테인먼트과(학과장 이경실)를 신설했다.

실용중심으로 50여년을 악기와 삶을 같이한 명장 박대식을 비롯하여 한국종이접기영재교육협회 회장인 김영만, 동요학교장 김종석, 국제율동체조협회장 김지연, 한국동요세계화협회장 김방옥, 사무총장 조원경, 국제레크리에이션협회장 이광재, 해군국악대장을 역임한 빈대욱, 미인마술사 오은영, 전 SBS방송국 마술감독 함현진, 만담보존회 회장 장광혁, 팝페라가수 쟈스민, KBS 공채 개그맨 한상규, 탤런트 김홍표 등 현장중심. 취업을 중시한 교수진으로 전면 배치했다.

특히, 악기수리과는 음악을 공부하는 데 가장 필요한 악기를 수리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학문으로 재정립해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운영된다. 각 지역마다 색소폰을 즐기는 동호인이 있고 100만 명의 회원이 있을 정도로 1인 1악기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악기를 수리하고 제작하는 기관이 없는 게 현실이다.

팝페라(팝+오페라), 뮤페라(뮤지컬+오페라), 퓨전음악(국악+클래식), 뉴에이지크로스오버(뉴에지+타바타음악+뉴트로니카) 및 작곡가와 프로듀서를 꿈꾸는 실용음악인들에게 퓨전음악을 공부할 수 있는 신설 학문의 길도 열었다.

이와 더불어 키즈테인먼트과에서는 어린이 실용음악을 지도할 교사를 양성하고 전문적으로 실용음악을 공부한 예비 아티스트를 동요 작곡, 율동, 뮤지컬, 연기, 안무, 키즈 공연 등을 지도한다.

지난 11월 16일부터 시작된 위로잔치(특강)은 26일 포천에 위치한 송우고, 27일 수원 태장고, 30일 의정부여고 순으로 전국 고등학교를 투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