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에서 꿈꾸다. 세 번째 꿈’ 마지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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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에서 꿈꾸다. 세 번째 꿈’ 마지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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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인 단원의 ‘아리랑 환상곡’ 연주로 진한 감동 줘

▲ ⓒ뉴스타운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함께 하는 <서울에서 꿈꾸다: 세 번째 꿈>이 오는 11월 29일(일) 15시,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40인의 단원이 함께 ‘아리랑 환상곡’ 등을 연주하여 웅장한 화음을 통해 진한 감동을 전달한다.

또한 젊은 국악인 김율희, 김준수, 박환빛누리가 ‘쑥대머리’ ‘새타령’ ‘사랑가’ ‘장타령’ ‘타’ 를 협연해 풍성하고 신명나는 국악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꿈꾸다: 세 번째 꿈>에서는 우리 삶과 함께해 온 아리랑을 웅장한 40인조의 화음으로 들을 수 있는 <아리랑 환상곡>을 연주한다. ‘

아리랑 환상곡’은 민요 아리랑을 환상곡 풍으로 만든 것으로 대규모 단원이 선사하는 풍성하고 웅장한 화음과 민족의 ‘혼’이 담긴 유려하고 담담한 선율을 탄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 뿐 아니라 젊은 국악인 김율희, 김준수의 소리와 박환빛누리와의 타악 협연으로 더욱 다채로운 국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춘향이 변사또의 수청을 거절하고 애처롭게 노래한 <쑥대머리>와 화창한 날 온갖 새들의 지저귀는 모습을 그린 남도민요를 재구성한 소리 협주곡 <새타령>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김율희가 들려준다.

장터를 주 무대로 활동했던 각설이패들의 시장 노래인 <장타령>은 김준수의 익살스러운 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놀음이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춘향가의 <사랑가>는 국악관현악과 협연곡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김율희와 김준수가 함께 공연한다.

타악협주곡 <타>는 모듬북과 관현악의 협연곡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박환빛누리가 연주하는 다양한 리듬의 타악기 소리와 서울시국악관현악의 소리가 모여 힘차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무대는 타악연주자 박환빛누리가 연주를 위해 관객석 으로 내려와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역동적인 북소리를 느끼고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뜨거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주자들과 협연자들의 흥겨운 무대와 더불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친구처럼 이웃처럼 말 걸어주는 사회자 장이윤의 친절하고 재치있는 공연 소개가 더해져 우리 음악을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끼게 된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40인조의 웅장하고 풍성한 연주와 젊은 국악인 김율희, 김준수, 박환빛누리 등 협연자와의 화려한 무대를 통해 한층 젊고 생기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우리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쉬운 국악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음악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의 방향을 제시할 <서울에서 꿈꾸다: 세 번째 꿈>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꿈의숲아트센터가 연계하여 지난 9월부터 선보였던 <서울에서 꿈꾸다>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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