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시장 대응력을 높인 혁신상품의 출시와 적극적인 해외사업 확장으로 견실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 한국 화장품 시장은 유통환경의 변화와 합리적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전통적인 럭셔리 채널의 비중이 감소하는 대신 신유통과 혁신 제품군의 판매 확대가 성장을 주도했다. 더불어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면세 경로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화장품 시장 내에서도 그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가 개발한 쿠션 제품은 편의성과 기능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며 간편 화장이라는 새로운 화장문화를 창조하고 고객들에게 전파하며 한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해외 사업은 중국과 아세안 등 성장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고성장을 견인했다. 중국 사업은 기존 브랜드의 질적 성장과 신규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생활용품 사업은 코스메틱 제품군의 고성장으로 프리미엄 사업의 비중 확대가 지속되었다. 할인점 유통의 저성장 여파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헤어, 바디, 오랄 등 전 카테고리 내 기능성 제품의 판매는 크게 증가했다. 특히 바디 카테고리에서는 ‘해피바스’와 ‘일리’의 프리미엄 보습 라인 판매 확대로 바디 코스메틱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녹차 사업은 오설록 브랜드 강화로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오설록 티하우스와 백화점의 오설록 티숍(Tea Shop), 오설록닷컴 채널로 고객 접점이 확대 되었으며, 발효, 블렌딩 등 라인이 확장되며 프리미엄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아모레퍼시픽 사업부문 주요 재화 매출비중은 화장품 사업부문 88.6%, MC&S 사업부문 11.4%를 차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시장 점유율은 2014년말 기준으로 화장품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등 32.8% 생활용품 헤어, 바디 등 20.8% 를 차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인류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인류와 환경의 건강한 상생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 (주)아모레퍼시픽의 환경 철학은 1993년 “환경무한책임주의” 선언과 그 실천의 하나인 (주)아모레퍼시픽 그린운동으로 확대됨으로써 바람직한 기업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아모레퍼시픽은 사업활동과 환경의 조화를 실현하며 고객의 환경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업활동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부문 별로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년에 수립한 SCM 부문 온실가스중장기 감축 계획을 바탕으로 2010년 대비 2020년까지 '매출액 기준 원단위 배출량 30%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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