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진주시 '좋은세상'과 협업을 통하여 진주시 옥봉동, 상봉동 소재 노후 주택 총 42가구에 대해 샤시 설치, 바닥 난방 공사 등 방한․방풍공사를 11월, 12월 두 달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H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LH는 공사비 6,700만원을 전액 기부하고, 주거취약계층의 노후주택 개보수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도 실시할 계획이다.
진주시 '좋은세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자를 추천하고, 진주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기술봉사대를 통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24일에는 LH 임직원 30여명이 진주시 대곡면 고00씨(남, 77세)의 주택 샤시 설치에 직접 참여하여 자재 나르기와 주변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LH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주거취약계층의 추운 겨울이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좀 더 따뜻해 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진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본사 진주 이전 후, LH는 지역사회와 융화를 위하여 저소득층 소아암, 난치병 등 중증질환 환자를 돕는 '행복기금 사업', 다문화가정을 위한 '합동결혼식' 및 지역사회 문화공연 개최.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LH는 이번 주택개보수 사업과 함께 12월에는 'LH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로 진주시, 사천시, 산청군, 의령군 등 일대 주거취약계층에 연탄 10만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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