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한국인은 말한다(The Koreans)'의 저자인 마이클 브린(저널리스트)은 김대통령이 한국을 IMF위기를 아시아에서 첫 번째 극복하고 세계 제일의 정보통신망 구축, 여성 및 소비자 권리 향상, 환경운동 활성화등으로 해외의 좋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경제개혁의 차질, 의료보험과 교육개혁의 실패, 대북 비밀송금등으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성윤교수(터프츠대 플레처스쿨)는 LA타임스의 ‘온정은 그만-북은 위협이다(Turn off Goodwill-The North is a Threat)'의 기고에서 남북정상회담 대북 비밀송금에 대한 국익을 강조한 결정은 발상자체가 잘못됐고 무모한 정책이였으며, ‘햇볕정책’의 결딴난 조각을 냉정히 쓸어버리고 북한이 위협적 존재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반도는 빛과 어둠,번영과 빈곤,구시대적 민족주의 정서가 드리운 비정상적인 세상이라고 꼬집었다.
새로 출범한 노무현대통령의 ‘참여정부’는 지난 정부 치적을 잘 간파하여 국내외로 신뢰를 받는 정책으로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바라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미국과 북한간의 핵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하여 평화안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바라며, 요즈음 북한문제로 남남 갈등과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여 국론통일부터 이루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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