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10월 29일(목) 고려대 안암캠퍼스 민주광장에서 ‘2015 외국인학생 축제(ISF, International Students' Festival)’를 개최했다.
외국인학생들이 자국의 문화, 음식, 유학, 여행 등을 알리고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이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유럽(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러시아, 스웨덴, 영국,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이탈리아, 터키, 포르투갈, 프랑스, 핀란드), 아시아(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한국, 홍콩), 남미(도미니카, 멕시코, 브라질, 페루), 북미(미국, 캐나다), 오세아니아(호주), 아프리카(앙골라) 등 29개 국가의 부스가 마련되어 교류의 장이 열렸다.
이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은 국가별 부스를 설치하여 문화, 교육, 음식, 의상 등 자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서로 다른 국적의 학생들 간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외국인학생들은 패션쇼와 각양각색의 끼를 뽐낼 수 있는 Talent Show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벼룩시장도 함께 열렸다. 고려대 교환학생교류회(KUBA)에서 학교, 학생, 교우들에게 기증받은 물품들을 벼룩시장에서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전액은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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