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태안의 고품질 농산물을 지역 농가와 직거래 할 수 있게 됐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우수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장터인 ‘갯바람아래 태안장터’를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갯바람아래 태안장터는 청정 바다 태안에서 불어오는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의 건강한 농산물을 해당 농가와 직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장터다.
현재 갯바람아래 태안장터에는 관내 60여개의 농가가 입점해 육쪽마늘, 갯바람고추, 갯바람생강, 갯바람 쌀, 황토고구마, 천일염, 절임배추 등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갯바람아래 태안장터 관계자는 “태안의 서늘한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입점 농가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참여농가 자격 요건은 태안군내 사업장이 있거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제조가공업체 등으로 홈페이지(www.gohyangmart.co.kr)에서 농가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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