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발행된 축구월간지 <포포투> 3월호가 매긴 세계클럽랭킹에서 수원이 세계주요 40대 클럽에 선정됐다.
<포포투>는 '월드 풋볼 부록'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등의 세계 20대 명문 클럽을 뽑았고, 수원을 리버풀, 발렌시아등과 함께 등위 20위로 분류했다.
<포포투>는 수원을 40대 클럽으로 선정하면서 조성환의 사진과 함께 한국지도와 홈 유니폼등을 상세하게 개제했으며 '수원이 창단한 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한국프로축구와 아시아리그를 석권하는등 아시아권 최고의 강호이다'고 덧붙였으며 정규리그 2연패, 아디다스컵 3연패, 아시아클럽챔피언쉽 2연패등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또, <포포투>는 세계적인 전자업체인 삼성전자를 모기업으로 하고 있어 구단의 자생력도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수원은 IFFHS(세계축구역사통계연맹)이 매달 선정해 발표하는 월드 클럽랭킹에서 최고 89위까지 기록한 적은 있었지만 40위권까지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포포투>가 발표한 세계 20대 명문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을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AC밀란등의 명문들이 포함됐으며 같은 아시아의 가시마 앤틀러스와 홍명보가 활약중인 LA갤럭시도 이름을 올렸으며 등위 20위로는 수원을 비롯해 리버풀, 플라멩고, 인터밀란등을 선정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