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군이 사용하고 있는 스웨덴 사브(Saab)가 제작한 구경 84mm 무반동총(84mm Swedish recoilless rifles)을 주문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미국 특수전사령부(USSOCOM=U.S. Special Operations Command)가 스웨덴 제 칼 구스타프 M4시스템(Carl-Gustaf M4) 무반동총을 주문했다. 그러나 구입 수량과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칼 구스타프 무반동총의 무게는 7kg을 넘지 않으며, 길이는 1m로 10초에 1발을 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특수전사령부가 이번에 주문한 무반동총은 정밀도, 최고의 효율, 다양성 측면에서 최상의 무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무반동총은 병사들이 어깨에 메고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총으로 1946년에 처음 제작됐다. 이 총(M4)은 대(對)전차용(RAWS=Ranger Anti-tank Weapons System)으로도 개발됐다.
오늘날에는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성능 등이 개선되어 엄폐물 속에 있는 보병이나 벙커 같은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무기라는 설명이다.
사브 측은 미국특수전사령부에 이 무반동총을 지난 2014년부터 주문 계약을 해왔다고 밝혔다. USSOCOM이 주문한 물량은 올해나 내년에 공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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