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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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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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예술 즐기며 경연팀과 관객 모두가 축제의 주인 돼

▲ ⓒ뉴스타운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및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11일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이번 축제는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총 32개 단체 1,900여명이 경연에 참가했다.

총 2만여명의 관객은 우리의 리듬과 가락에 취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흥과 멋을 즐겼다.

경연 외에도 평택농악보존회의 평택농악, 제 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충남 서산 웅소성리 호상놀이, 외국인 가야금 연주자 조세린(본명 조슬린 클라크) 교수, 김복만과 서울예술대학교 웃다리농악단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관객들의 신명을 돋우는 감초역할을 하며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었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경연을 넘어 전국의 민속예술이 화합하고, 모든 민속예술인부터 시민까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한 특별행사 ‘경연참가자의 밤’은 축제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원로 전통예술인에서부터 이제 막 민속예술에 입문한 젊은이들까지 함께 참여했으며 일반시민들도 참여해 민속예술인들이 만들어주는 리듬과 가락에 몸을 맡기고 숨겨왔던 끼를 발산했다.

무료로 제공된 소고기 국밥과 닭죽, 막걸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움츠러든 몸을 녹이고 흥을 돋웠다.

이번 축제에서는 민요, 농악, 민속놀이, 가면극, 굿 등은 물론이고 불교의례와 무용까지 어우러졌다.

다양한 갈래의 우리 무형유산이 참여한 명실상부한 축제였다. 청소년 부문경연의 경우, 참여한 어린 중학생들의 기량이 이전 대회에 비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 부문 경연의 경우, 자연스러운 신명을 드러내 보여준 종목들이 주목을 받았다.

10월 8일과 9일 개최된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광주광역시 대표 광주동신중학교팀이 공연한 ‘광주지산농악'이,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민속보존회가 공연한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내년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개최지는 전라북도로 결정됐다. 전라북도는 역대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8회 수상했으며 , 정읍농악, 남원농악, 고창농악, 위도띠뱃놀이, 고창오거리당산제 등이 유명하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첫 회를 시작했으며, 1994년부터는 청소년들에 대한 민속 예술 전승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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