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박잎선 부부의 이혼 소식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딸 송지아의 과거 발언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송종국 송지아 부녀의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송종국이 "아빠가 매일 엄마한테 하는 말 기억나?"라고 묻자 딸 지아는 "밖에 나가서 잔다"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어 지아는 "엄마는 맨날 아빠한테 '집 비밀번호 바꾼다' 한다. 아빠는 맨날 나가서 잔다. 축구장에 텐트 쳐놓고 거기서 잔다고 얼쩡거린다. 아빠 아기같다"고 덧붙여 송종국을 당황케했다.
한편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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