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1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포항시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의 격려 속에 경기가 시작됐다. 수영 1.5km에 이어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를 완주하는 코스로 치러졌다.
연령·성별 대회 우승자는 △남자 24세 이하 최병화 △29세 이하 안대환 △34세 이하 장원석 △39세 이하 김정열 △44세 이하 김정규 △49세 이하 Joseph Keiieher △54세 이하부 손유성 △59세 이하 권성한 △60세 이상부 박종섭 씨다.
△여자 29세 이하 김유지 △39세 이하 염희경 △40세 이상 강명희 씨가 우승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7년도 전국해양스포츠대제전 유치 등을 통해 포항은 전국 최고의 해양스포츠 도시로 거듭났다”며 “천혜의 해양조건과 포항만의 장점을 살려 해양레저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참석한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장비검사와 사전코스 점검 등을 위해 경기 시작 전부터 미리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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