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지역 최대 규모 디자이너 패션 박람회 열어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지역 최대 규모 디자이너 패션 박람회 열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百, 구매 패턴 분석으로 고객 만족도 UP!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3층 이따리아나 매장에서 여성 고객이 차를 마시며 신상품 추천 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 ⓒ뉴스타운

"여성 의류 디자이너 패션은 어떤 요일 가장 많이 팔릴까?"

실제 지난 3년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디자이너 상품군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16.4%)과 화요일(15.5%), 수요일(15.0%)이 가장 많았고, 반면 일요일(12.1%)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대부분의 상품이 주말에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것과 비교했을 때, 여성 디자이너 의류는 평일에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백화점 행사가 대부분 금요일 시작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평일인 화요일과 수요일이 판매율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따리아나 이이선 매니저는 "상대적으로 주말보다 평일에 여가 시간이 많은 주부 고객들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피해 평일에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에 평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과 및 패션 추천 등 다양한 인적 서비스를 발휘해 판매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디자이너 상품 판매 매출이 가장 높은 달은 10월(9.5%)과 11월(11.3%)이었고, 가장 저조한 달은 8월(6.4%)이었다.

이는 기온 차가 커지는 가을이 되면서 트렌치 코트나 재킷 등 가을.겨울용 외투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백화점 업계는 가을.겨울 유명 디자이너 신상품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먼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에 맞춰 오는 11일까지 지하 1층 및 4층 행사장에서 지역 최대 규모의 디자이너 패션 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따리아나, 손정완, 최수아, 시스막스, 최연옥, 루치아노최 등 디자이너 패션을 대표하는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코트, 재킷 등 가을.겨울 상품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도 오는 15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유명 디자이너 릴레이 상품전을 진행하며, 동래점도 오는 6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가을 패션 상품전을 열어 최대 60%이상 할인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전형식 점장은 "빅데이터 시대가 되면서 유통 업계는 점점 더 소비자 구매 패턴에 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판매 전략을 구사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행사도 지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자이너 의류 구매 고객들의 수요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일 기간에 맞춰 기획하였기 때문에 높은 매출을 기록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