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선 채용, 후 취업’하는 형태의 기업맞춤형 인력매칭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은 페인트 첨가제를 생산하는 관내 우량 기업체로, 하반기 증설에 따른 현장 오퍼레이터 3명의 채용계획이 있었다.
이에 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교육생 중 30대 미만으로 군필이며 충주에 거주하는 등 구직조건에 맞는 희망자 8명을 추천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과 산업 현장견학을 추진했고,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는 지난 6월 면접을 통해 3명을 선발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들 3명에 대해 해당기업체에 맞는 맞춤형교육을 실시, 회사는 당초 12월 3명을 정식 채용할 계획이었다.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는 일정을 앞당겨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탈락한 1명을 제외한 2명을 채용해 10월 1일부터 근무토록 했다.
이은섭 시 일자리지원팀장은 “이번 기업 맞춤형 인력매칭 사례를 계기로 관내 기업의 채용계획을 파악하여 인력매칭 중에 있다”며 “향후 맞춤형 인력이 필요한 기업체의 요구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인력을 지원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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