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민방위, 국민안전에 흔들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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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민방위, 국민안전에 흔들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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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창원서 '제4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제1회 민방위 국제학술 세미나' 열려

▲ ⓒ뉴스타운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 창원시(시장 안상수)가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4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과 '제1회 민방위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황교안 국무총리,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한  시‧도 부단체장,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부단체장,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도‧시의원, 전국 민방위대원, 시민단체, 학생 등 각계각층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축하 영상메시지 ▲창설 기념 영상물 상영 ▲민방위 비전선포식 및 신조낭독 ▲유공자 포상 ▲국무총리 치사 ▲핸드프린팅 세리머니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민방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민방위 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기관․단체에게 정부포상 7점(국민포장 1, 대통령표창 5, 국무총리표창 1)이 수여됐다.

민방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창원시와 부산광역시가 '대통령 표창' ▲대구광역시 남산3동 손준석(61) 씨가 지역 민방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 ▲직장민방위대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방송공사 최우식(58) 씨, 민방위 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 전라남도 안전총괄과장 홍성일(58) 씨, 민방위 경보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 안전정책과 김상중(56) 씨가 '대통령 표창' ▲민방위대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삼성에스디아이(주) 울산사업장 직장민방위대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를 통해 '창설 40년, 불혹을 맞은 민방위'가 지금도 여전히 흔들림 없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미래 안전한 대한민국을 100년을 열어가는 핵심주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에는 국민안전처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회 민방위 국제학술세미나'가 창원컨벤선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5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국내․외 학계 관계자, 공무원, 민방위 대원 등 200여 명이 ‘민방위 40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ICDO(International Civil Defense Organisation, 국제민방위기구)의 Saltanat Tashmatova 국제협력관과 텐진 사범대학의 Qiang, En Fang 교수의 위기관리시스템에 관한 발표는 앞으로 민방위대가 나아가야 할 주요한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가 민방위 과거 40년을 되돌아보고,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 발전방안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국민이 일상에서 꼭 필요로 하는 민방위, 현장에 강한 실용민방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먼저 민방위대 창설 40주년을 맞아 370만 민방위 대원여러분께 축하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뗀 뒤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것이 민방위대의 사명이므로 남북 대치상황 하에서 군의 강력한 대응에 발맞춰 우리 민방위대에서도 안보의식을 한층 더 강화하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더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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