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반웍스이엔티는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천명훈)가 방송문화예술대학 교수에 남성진을 초빙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남성진은 1992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이듬해 1993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KBS1 '정도전', OCN ‘나쁜 녀석들’, JTBC '힐링의 품격'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남성진은 최근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 김영조)'에서 한음 이덕형 역으로 열연했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7년간 도체찰사와 영의정을 지내며 전란을 지휘한 류성룡(김상중 분) 이 집필한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를 다루며 중년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학업에 대한 열정이 높아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마흔의 나이에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한 남성진은 풍부한 연기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을 쏟는다는 포부다.
교수 임용과 관련해 남성진은 “현역 연기자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후배를 양성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에 신설된 방송문화예술대학은 방송연예학과, 방송제작학과, 미디어창작학과, CG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 뷰티미용학과 등 6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성진 외에도 배우 김성령, 정미숙, 발레무용가 김지영, 연출가 신효균·이영태 등도 교수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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