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시즌 첫 만루홈런을 기록해 화제인 가운데 이대호의 장외홈런 에피소드가 새삼 화제다.
이대호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수 김창렬을 언급했다.
당시 MC 김국진은 "파워가 너무 세서 장외홈런을 쳐서 김창렬 씨 차를 부쉈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고, MC 김구라는 "김창렬 씨가 가만히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대호는 "조용히 와서 사인볼을 요청했다. 야구를 좋아하시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대호는 9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만루홈런을 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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