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8,751억원 추경 예산안 충주시의회 제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주시, 8,751억원 추경 예산안 충주시의회 제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정예산 8,190억원 보다 561억원이 늘어난 8,751억원 규모의 2015년도 2회 추경 예산안 제출

▲ 충주시청 ⓒ뉴스타운

충주시가 서민경제 살리기와 주요현안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올해 기정예산 8,190억원 보다 561억원이 늘어난 8,751억원 규모의 2015년도 2회 추경 예산안을 9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564억원이 늘어난 6,835억원이고, 특별회계는 3억원이 줄어든 1,916억원 규모이다.

분야별로 예산편성현황을 살펴보면 시민 불편사항으로 건의되었던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포장, 소하천 정비 등의 소규모 사업에 대해 각 읍면동별로 주민과의 소통과 협의과정을 거쳐 자체적인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하고, 이 과정을 거친 사업 239건에 대해 읍면동에 6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렇게 편성된 사업비는 시민불편 해소와 함께 침체된 지역의 소규모 건설경기 진작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또한 문화·관광 및 체육 분야에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수안보 인공암벽장 개선, 목행파크골프장 홀 증설, 근대문화전시관 조성, 음악창작소 조성, 생활문화센터 조성, 탄금호 관광모노레일 설치 용역 등에 총 125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투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기초수급자 생계비, 영유아 보육료, 가정양육수당, 어린이집 CCTV설치 등 36억원을 편성하는 등 시급한 복지수요의 해결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우선을 두었다.

농정분야는 송암지 누수보강사업, 한해대비 저수지 준설 및 관정개발 등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한 시설정비와 농기계류 지원사업 등에 약 48억원을 편성했다.

산업경제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지방이전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지원, 단독주택 도시가스설치 도로복구비 등에 8억9천만원, 충주의료원~마즈막재 도로확포장을 비롯한 도시계획도로 18개소, 농촌도로 9개소, 도심 주차장 조성 2개소,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장애환경 개선 등에 78억원, 공이소하천정비, 동수공원조성, 음식폐기물자원화시설 설치 등 쾌적한 주거환경 및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56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이해와 협조 속에 각종 행사·축제성 경비 및 보조금 절감을 통해 아낀 돈을 시민에게 되돌려 주기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렇게 확보한 돈으로 상반기에는 어린이테마파크 조성과 낙후된 봉방동 지역 도심공원 조성에 투자했고, 금번 2회 추경 이후 하반기에는 주민불편해소 및 서민경제 살리기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가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9월 16일부터 개최되는 제199회 충주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 시에도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공감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