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보건소는 9월 7일 오후 2시 공근 8375 부대를 방문해 금연에 성공한 군인들에게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의 성공 사례로 포상을 받게 된 이들은 지난 1월 14일 첫 금연 교육을 시작으로 2주일에 한번 씩 약 두 달 동안 금연 교육을 받았다.
군인들 대부분이 흡연을 시작한지 5년 이내였고 흡연량도 많지 않아 금연 상담사는 니코틴패치 대신 금연보조용 캔디나 금연 파이프, 구강청결제 등 행동 강화 요법으로 금연에 도움을 주었다.
첫 교육 이후 금연을 결심한 군인은 57명이었으나 필승의 의지로 최종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전출, 전역자를 포함 총 13명이다.
보건소에서는 금연에 성공한 군인들에게 5만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부대에서도 최소 2박 3일의 포상 휴가가 주어진다고 한다.
정연덕보건소장은 “금연의지는 있으나 시간제약으로 보건소 금연프로그램의 참여가 어려운 사업장, 군부대, 학교, 공공청사 등 5인 이상의 단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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