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라오스전에서 대승을 이끈 캡틴 기성용의 과거 프로프즈 일화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013년 6월 SBS '힐링캠프' 2주년 특집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혜진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기성용이 남자로 느껴졌다"며, "수많은 조화 중 유독 그의 것이 제일 눈에 띄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혜진은 "아버지 장지를 다녀온 뒤 기성용이 나에게 11월 말쯤 한국에서 보자고 했다" 며 "그 후 한강에서 기성용을 만나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은 지난 3일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에서 8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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