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의원, 국가위기 상황에 당원 단합대회 열어 빈축
홍지만 의원, 국가위기 상황에 당원 단합대회 열어 빈축
  • 이강문 대기자
  • 승인 2015.08.31 0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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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 달서갑 풍전등화 일촉적발 국가위기속 당원 450명 지리산 당협 단합대회로 일탈.

▲ ⓒ뉴스타운

북한 김정은 괴뢰정부의 전방 철책 목함지뢰 도발과 포격도발로 촉발된 위기에 우리 국방부는 데프콘2(진돗개하나)를 북한의 경우 준전시상태까지 발령하는 한반도 전쟁 발생위기가 지난 25일 고위급 회담으로 새벽 0시55분 극적으로 타결이 되었다.

국방부의 데프콘2는 전면전 돌입직전의 심각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발령하는 최고의 경계태세로 군.경.예비군 등의 모든 작전병력이 명령에 따라 지정된 장소로 즉각 출동해 전투태세를 완벽히 갖춰야하는 경계태세를 말한다.

청와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의 공동보도문은 25일 오전 2시께 청와대에서 발표 22일 저녁부터 25일 새벽까지 쌍방 54시간 피말리는 줄다리기 협상으로 극적으로 북측이 유감을 표명하는 선에서 남북 공동합의문 작성으로 타결 발표 되었다.

이런 풍전등화의 일촉즉발, 국가 전체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전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위기 감이 최고조를 이어가는 24일 대구 달서갑 새누리당 홍지만 당협위원장은 현직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당원 450명과 함께 관광버스 10여대를 동원해 지리산으로 대대적인 단합대회를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나라가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 시국에 현직 국회의원이 내년에 있을 총선을 대비해 당협 단합대회를 관광버스를 동원해 열였다는 자체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어떻게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상에 올려 자랑처럼 하고 있는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 ⓒ뉴스타운

이 사실을 전해들은 달서구 지역구 주민들은 한결같이 "새누리당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어떻게 여당 국회의원이란 사람이 남북이 서로 최고의 전쟁 경계상태가 발령이 된 국가 위기상황에서 당원 단합대회를 갈 수 있는지 정신이 나갔거나 미치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다"라며 "애국심과 국가관이 있는 지도자 국회의원 맞나 정신 나간것 아니냐"는 반응을 격하게 보이고 있다.

또한 국회의원이 행사를 진행하고자 해도 말려지 못한 해당지역구 새누리당 시의원, 구의원들도 함께 지역주민들로 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최근 대구 달서갑의 경우 현직 홍 의원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다라는 말이 대구지역 유력인사들이나 지역구 주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지역 분위기가 현직 국회의원이 있음에도 무주공산 처럼 내년 총선에 달서갑에 출마하겠다는 후보들이 줄줄이 나와 춘추전국 시대를 방불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의 입장에서 아무리 내년 총선이 급한 상황이지만, 현직 국회의원이 데프콘2(준전시상태)가 발령된 국가 위기 상황에서 지역을 떠나 지리산으로 대대적으로 당원 단합대회를 갈 수 있으며, 이런 내용을 홍보랍시고 SNS상에 버젓이 올릴 수 있는지 정신상태가 의문이 간다.

이러한 사실을 SNS에 올린것이 뒤늦게라도 부끄러웠는지 지금은 SNS에서 당시 글과 사진이 내려진 상태이다. 이렇게 정신나간 사람들은 내년 총선에서 유권자의 표심으로 심판 받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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