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표도서관, 개천서 용나는 희망 통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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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표도서관, 개천서 용나는 희망 통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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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부청사로 이전하는 경상남도인재개발원 리모델링, 2017년 개관

경남도는 서부 대개발에 따라 서부청사로 이전하는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자리에 도 대표도서관을 건립하여 경남의 지식허브 시설로 활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건립하는 도 대표도서관은 연면적 7,620㎡에 사업비 약96억 원을 투입하여 2017년 상반기에 개관될 예정이다.

도는 금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2017년 상반기 개관을 위해 그간 관련 조례 제정,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정밀 안전진단 용역, 사업비 추정 용역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였다.

도 대표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과의 교량 역할과 도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도는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본관에 문화강좌실, 자료열람실과 공동보존 서고, 북카페, 취업?창업정보센터 강당, 사무실 등을, 기숙사로 사용하던 새롬관에는 24시간 공공독서실과 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를, 식당으로 사용하던 별미관은 어린이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다,

특히, 260석 규모의 공공독서실은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서민자녀 교육 지원사업과 상통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24시간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사이버 도서관의 기능을 이용하여 인터넷 수능강좌를 제공하는 등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 구현을 위한 희망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 대표도서관을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도 공공도서관의 롤모델로 만들 계획으로, 국립장애인 도서관이 민간장애인도서관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유사한 형식으로 장애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되는 인재개발원은 공무원 교육시설로 연간 13,000명 이상 교육생들의 자가용 차량 이용으로 교통체증, 주차문제 등 주민 불만을 야기 시켜왔으며, 인재개발원 내에 매점, 구내식당 등을 운영되어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에 반해 도 대표도서관은 24시간 열린 독서실, 장애인.어린이 도서관, 북카페 등 친서민 복합문화 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지역주민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동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 대표도서관은 24시간 열린 친서민 복합문화 공간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장년층에게도 취업·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청소년층의 진로선택에도 도움이 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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