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장홍희 교수, 스마트 한우 발정감지 시스템 국내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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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장홍희 교수, 스마트 한우 발정감지 시스템 국내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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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96% 이상...적기에 인공수정 실시, 수태율 증진

▲ 장홍희 교수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타운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생명학과 장홍희 교수는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 (주)텔레비트와 산학협력을 통한 3년간의 연구 끝에 '스마트 한우 발정감지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 한우 발정감지 시스템은 각종 센서를 이용하여 24시간 승가허용시간·승가허용횟수를 감지하여 발정여부를 판단한 후 농장주, 수의사, 가축인공수정사의 스마트 폰으로 자동 연결하여 정보(영상‧음성‧문자)를 제공해 준다.

기존 육안관찰 발정확인율은 46% 내외인데 비해 이 시스템의 정확도는 96% 이상으로 매우 높아 수정적기에 인공수정을 실시함으로써 수태율을 증진시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스마트 한우 발정감지 시스템은 300만 원대로 아주 저렴하고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태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축산업계의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홍희 교수는 "축산경영에서 번식은 아주 중요하다. 한우의 발정여부를 실시간 영상‧음성으로 24시간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한우농가가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소득을 증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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