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부산경남연맹(의장 하원오, 밀양시농민회장 이헌식)은 8월 12일 밀양시 무안면 공설운동장에서 경상남도 18개 시.군 농민회 회원 및 가족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5년 부산경남연맹 농민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민이 갑이 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체험한마당, 시군대항 체육대회, 공동체 놀이 등을 식전행사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농민회원 가족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변 사명대사 생가지, 홍제사 등 문화유적 기행도 병행하여 밀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농민가족 한마당 행사는 한미FTA, 한중FTA 협상으로 농산물 수입개방과 가격 불안정 등 어려운 농업현실과 농사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토론과 영농정보 교환 등 부산경남연맹 회원 가족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 방문을 환영하면서 우리 농업이 많은 어려움 속에 있지만, 농업인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 단결된 힘으로 우리의 생명줄인 농업을 살려내고 식량주권을 지켜나가리라 믿는다며, 밀양시에서도 우리농업과 농민의 권익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회원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의장, 이정곤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 이병희, 예상원 도의원을 비롯한 밀양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