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게이머 김택용이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 무대에 진출한 가운데 대항마 김정우의 기권 이유가 눈길을 끈다.
김정우는 지난달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A조 경기에서 박성균에 패한 뒤 남은 경기를 기권했다.
이후 김정우는 "윈도우 운영체제 문제로 경기를 제대로 펼칠 수 없었다"고 기권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정우는 대회 전 온게임넷 측에 "게임 PC의 윈도우 운영체제를 '윈도우7'이 아닌 '윈도우XP'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게임 내 유닛 조작이 윈도우 운영체제마다 미세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온게임넷은 이를 수용하지 않다가 나중에서야 이러한 의견을 반영했다.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김정우는 윈도우7의 환경에 맞춰 대회를 준비했고, 결국 대회에서 제대로 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기권을 선택했다.
한편 김택용도 대회 전 온게임넷 측에 윈도우XP 환경을 요구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 사이에서는 "흥행을 보증하는 김태용의 요구에 온게임넷이 뒤늦게 응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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