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발기부전, 아내의 내조가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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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발기부전, 아내의 내조가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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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대화 통해 발기부전 문제 함께 관심 갖고 해결해야

▲ ⓒ뉴스타운

과중한 업무, 잦은 야근,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이 늘고 있다. 특히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의 경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발기부전 남성들은 성관계 시 발기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내에게 한없이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내의 내조는 남편에게 커다란 에너지로 다가오게 된다. 발기부전 때문에 축 처진 남편의 어깨를 바로 세우는 것이야말로 아내의 올바른 내조인 셈이다.

이는 건강한 부부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 덕목으로 꼽힌다. 실제로 아내의 올바른 내조는 남편의 발기부전 예방 및 개선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발기부전으로 고민을 겪고 있는 남편을 위해 어떠한 내조가 이루어져야 할까?

발기부전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발기부전을 예방 및 개선하려면 규칙적인 생활은 필수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규칙적인 식사는 지켜야 할 첫 번째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늘면서 무조건 아내가 식사를 차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진지 오래지만 남편이 발기부전을 겪고 있을 경우 제때 식사를 하는지 먼저 관심을 가져주는 게 좋다."면서 "발기부전 개선에 효율적인 식단을 꾸려보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전했다.

발기부전은 신경계 장애 및 혈액 유입 불균형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식이요법도 중요하게 여겨지기 마련. 남편의 발기부전을 예방 및 개선하기 위해서는 부추 요리를 적극 권장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태미너 강화 음식으로 각광 받는 부추는 혈액 순환 촉진 및 신진대사 강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혈액 공이 원활하게끔 도움을 준다.

생강은 혈관을 팽창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이루어지게끔 도와 발기부전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생강에 함유된 주성분인 진저롤은 발기부전 증상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검은 깨,마늘, 기타 곡류 등도 발기부전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남편이 음주와 흡연을 과도하게 한다면 이를 절제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는 신경 전달 물질 분비에 이상을 초래하여 발기부전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으로 나타난다.

흡연은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도록 방해하여 발기부전 증상을 초래한다.

따라서 남편이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한다면 이를 절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조언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남편이 음주, 흡연 대신 또 다른 취미를 갖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함께 운동을 하거나 여행을 다니는 것, 또는 자주 어울려 다닐 수 있는 동호회 활동을 유도해보는 것도 좋다.

술과 담배에 집착하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최대한 풀어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일부 남성은 발기부전 증상을 창피해하며 숨기기에 급급하는 모습을 보인다. 만약 남편이 발기부전 증상 치료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태도를 전환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남편과의 대화를 꾸준히 가지며 발기부전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견지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편의 발기부전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인터넷 등을 통해 비뇨기과 전문의로부터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뿐 아니라 보형물 삽입술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발기부전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이무연 원장은 "남편의 발기부전 증상을 개선하는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대화다."라며 "아내가 남편의 발기부전 증상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이를 함께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발기부전 증상 개선은 물론 건강한 부부관계, 가정의 화합까지 도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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