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1일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강덕출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 상황실을 구성,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조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총조사는 매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로, 상황실은 현장조사 실시 업무를 총괄하며 시, 면·동의 행정체계를 구축하여 인력동원, 교육훈련, 현장조사, 애로사항 해결 등의 일을 맡으며, 농림어업총조사가 끝나는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2015년 11월 1일 0시 현재 국내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 및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조사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올해는 행정자료를 연계·활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이 도입되며, 전 국민의 2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현장조사가 실시된다.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 2015년 12월 1일 0시 현재 전국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하며, 가구조사와 지역조사로 나눠진다.
가구조사는 조사원이 농가, 임가, 어가를 방문하여 조사하며, 지역조사는 면·동에서 이·통장회의를 소집하여 행정리별로 조사하게된다.
강덕출 부시장은 "정부 정책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통계조사이므로 사생활 보호 및 1인·맞벌이 가구 등의 증가로 현장조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인터넷조사도 병행 실시하니 '대한민국 대표 20%'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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