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대마불법재배 등 80일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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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대마불법재배 등 80일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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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23명 검거 양귀비 6,460주 압수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선호)에서는 양귀비·대마의 개화기와 수확기를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양귀비·대마 불법재배 등 마약류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해 총 123명을 검거하고 이중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80일간의 집중단속 기간 중 검거한 마약류사범은 양귀비 재배 등 마약사범 93명, 대마초 흡연 등 대마사범 9명, 필로폰 투약 등 향정사범 21명 등 123명이고, 이들로부터 양귀비 6,460주, 대마 72주, 대마초 103g, 필로폰 3g을 압수했다.

이는 작년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실시한 집중단속 기간 중 검거한 92명보다 33.7%가 증가하고, 양귀비 압수량은 전년도 1,251주보다 5,200주 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년보다 한달 가량 긴 단속기간과 용의지역에 대한 세밀한 단속계획 수립, 첩보수집 및 탐문활동 강화 등 체계적인 단속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마약류 범죄는 개인은 물론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범죄로서, 마약류 구입비용 마련을 위한 강·절도 또는 환각상태에서의 강력범죄 발생 등 제 2의 범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경찰은 이러한 마약류범죄를 근절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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