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를 높이 든 종교인들이 한국의 진짜 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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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높이 든 종교인들이 한국의 진짜 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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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을 위해 충성을 바치는 일부 종교인들이 진짜 사기꾼이고, 산괴(山怪)다

▲ ⓒ뉴스타운

대한민국은 모든 종교의 자유로운 신앙과 포교, 전도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이다. 따라서 한국에는 마치 종교 백화점 같이 갖가지 종교가 존재하고, 국민들은 자유롭게 기호(嗜好)에 따라 종교를 선택하고 신앙생활을 한다. 그런 가운데 신성하고 거룩하기 조차한 종교인에 대해 무슨 전문 사깃꾼 정도로 냉소하고 백안시 하며 종교를 믿느니 내 판단과 내 주먹을 믿는게 낫다는 생각을 가진 불신앙의 무교인(無敎人)들도 존재한다.

종교인과 사기꾼의 차이는 무엇일까?

종교인은 이 세상의 마지막 양심의 보루로서 신불(神佛)의 가르침을 고해대중에게 올바르게 전달하여 지고지선(至高至善)의 세계로 인도하며, 사랑과 자비를 실천허여 헌신봉사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사기꾼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요설(妖說)로서 타인을 유혹하여 돈을 빼앗고 육신과 정신을 황폐화 시키며 죽이는 사람이다. 그런데 필자가 출가위승(出家爲僧)하여 40여년이 넘는 세월을 조계종 비구승으로 살아 오면서 절실히 깨달은 것은 종교인과 사기꾼의 차이는 백지 한 장과 같은 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심산의 명산 대찰에서 산의 요괴 즉 산괴(山怪)같은 짓으로 문법(問法)하는 신앙자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고 돈을 갈취하는 짓을 하면, 그는 진실한 종교인이 아닌 서유기(西遊記)에서 등장하는 요괴, 즉 산괴(山怪)라고 분석할 수 있다.

예화(例話)로서 사기꾼이 되려는 어느 사내의 전해오는 소화(笑話)가 있어 소개한다.

예전에 한국의 모처에 매우 착한 사내가 살고 있었다. 그는 진실하지만 가난한 부모로부터 소년 시절부터 “항상 착하게 살아라”는 교훈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교육을 받고 성장했다. 또 사찰의 스승으로부터 이 우주의 불변의 진리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이기 때문에 선행을 많이 해야지 사람들에 피해를 주는 악행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설법을 듣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스승은 “인생을 착하게 살면 복받는다.”는 요지의 법문으로 세뇌하듯 했다. 그러나 착한 소년은 성장하면서 착하게만 인생을 살면 손해를 본다는 것을 절감하고, 스승과 부모님이 주신 교훈에 회의감이 들 때가 있었다. 이야기의 편의상 착한 사내인 그를 김씨(金氏)라고 호칭하자.

착한 사람에게는 돈 복이 없는 것인가, 아니면 착하기 때문에 돈복이 없는 것인가?

김씨는 소년시절부터 돈복이 없었다. 오히려 번번히 지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오더니 중년에 이르러 평소 자신과 친분이 깊은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하루아침에 집도 절도 없는 알거지가 돼버렸다. 사랑의 불변을 강조하며 살을 섞던 사랑하는 아내는 남편에게서 경제적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작별의 인사도 없이 편지 한 장 달랑 놓고 딸과 함께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인심무상(人心無常)을 깨닫고 김씨는 사라진 아내와 딸의 이름을 부르며 찾아 헤멨으나 경제능력이 있는 사내를 찾아 떠난 아내를 찾을 수가 없었다.

김씨는 “인생을 착하게 살면 복받는다.”는 법문은 허망한 법문이라고 자평하고, 장탄식을 토하는 시절이 왔다. 김씨는 자신에게 사기를 친 부지기수(不知其數)의 지인들을 원망하며 소주병을 들고 한강에 투신하려고 수차 나갔다. 소주병으로 병나발을 불고 취한채 한강에 투신하려면, 겁이 나서 결행하지 못했고, 또, 숲속의 고목나무 가지에 목을 매달려고 시도도 해봤다. 이 약국, 저 약국 순방하여 수면제를 다량으로 구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두 마음이 약한 그는 결행하지 못하고 주먹으로 땅을 치며 엉엉 울기만 했다.

울음을 터드리든 그에게 홀연히 어둠 속에 광명을 만난듯 깨달음이 왔다. 그의 마음 속에서 누군가 이렇게 외쳤다. “너도 세상에 사기를 쳐서 복수하라!” 이다.

그러나 사기는 아무나 칠 수 있나? 전생부터 사기를 쳐온 인연인지 소년, 소녀 때부터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있다.

특히 일부 여성은 거짓말을 매우 잘 한다. 숨쉬는 것 빼면 모두 거짓말이요, 사기라는 지독한 논평을 듣는 여성도 있다는 항설(巷說)의 주장도 있다.

나는 어느 판사의 회고록을 헌책방에서 구해 읽은 적이 있다. 회고록에서 전직 판사는 여성이 법정 증언할 때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 여성 증언자의 거짓 증언을 믿고 판사로서 오판의 판결을 종종 해왔다고 고백하며 자탄했다. 도 어느 전직 검사는 자신은 사기범죄만 전담으로 수사하는 검사였다고 토로하며, “대한민국은 사기공화국”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씨는 천부적인 사기꾼의 능력이 못 되어 배워야 하는 수준이었다. 도대체 사기학(詐欺學)을 어디서 배운단 말인가? 선승(禪僧)이 화두에 정진하듯 궁리했으나, 뾰족한 수가 없었다.

어느 날, 김씨에게 깨달음이 왔다. 옛 성현의 말씀인 “책 속에 돈과 절세미인이 있다”라는 구절이 생각난 것이다.

그는 닥치는 대로 노동을 하여 돈이 생기면 청계천 헌책방을 이 잡듯이 뒤져 ‘사기치는 법’이 있는 책을 찾아 사서 읽었다. 사기치는 책만을 찾는 김씨를 보며 책방의 중년 사내는 주인은 싱그레 웃다가 금방 근심어린 표정으로 보았다. 책방에 나타난 김씨에게 책방의 주인은 단언하듯이 말했다. “이제 당신이 더 이상 읽을 책은 없소. 그러나 그 공부는…” 주인은 주위를 살피며 보안을 요하듯 나직이 말했다. “책만으로는 안 되오. 대학생에게는 책도 필요하지만, 교수의 강의가 절대 필요하듯이, 사기학에도 전문가인 사부님에게 비밀교습을 받아야 한다오. 아시겠소?”

“오!” 김씨는 갑자기 눈앞이 환해졌다. 검은 구름이 걷히고 청천(靑天)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김씨는 책방 주인에게 두손 모와 “고명한 사부님을 소개해주소서.” 애걸했다. 주인은 주위를 살피며, “그대의 정성이 지극한 것을 보고, 알려주는 것이니 절대 타인에게 누설하지 마시오. 이것은 천기누설(天機漏泄)이오. 사부님들은 언제나 철통같은 보안을 요한다오. 사부님은 나발부는 놈을 제일 싫어한다오. 보안을 지키겠소?” 김씨는 절대 나발을 불지 않겠노라는 서약을 하고서야 비로서 고명한 사부님을 소개 받을 수 있었다.

책방 주인은 동대문 모처에 은거하여 제자를 간첩 밀봉 교육하듯 하며 물밑으로 교세를 확장하는 사기학의 전문가 마사부(馬師傅)님을 소개했다. 책방 주인은 위엄을 갖추어 말했다. “배분(配分)으로 치면 당신이 나의 사제가 되겠구먼” 김씨는 황송하여 절하며 물었다. “공부 마치신 분이 왜 이렇게 작은 헌책방을…”, 책방주인은 탄식하듯 말했다. “영리한 짭새들 때문에… 못해먹겠더구먼. 김옥에서 고생깨나 했지. 난 이제 은퇴를 했소. 작게 먹고 작게 싸는 게지. 당신도 사기학을 배우고 나면 자나 깨나 짭새를 조심해야 할 때가 올거요.”

김씨가 마사부님을 찾았을 때 70대 후반의 마사부는 자신의 문하생이 되려면 천년고찰의 행자생활 보다 더 혹독한 수습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천년고찰의 초짜 행자처럼 마당 쓸고, 마루와 방에 걸레질하기, 물긷기, 각종 허드렛 일로 육신을 단련하면서 주경야독(晝耕夜讀)하듯 마사부로부터 전문 사기학의 비결문(秘訣文)을 외우고 벽에 남녀의 큰 사진을 걸어놓고 거짓말로 호통치며 사기치는 연습을 하는데, 봄꽃이 피고, 매미가 울어대고, 만산의 홍엽이 지고, 백설이 분분하는 세월이 흘렀다. 2년 째 되는 여름날 우레 번개가 치는 어느 날, 마사부는 엄숙히 선언하듯 이렇게 말했다.

“너는 이제 나에게서 더 배울 것이 없다. 하산 하거라” 마사부는 김씨에게 통장계좌번호를 주며 말했다. “언제 어디서든 너는 사부의 용돈은 보내야 한다. 알겠지?” 마사부는 주위를 살피며 강조했다. “짭새가 어떠한 심문을 해도 스승의 거처나 존함을 나발 불어서는 절대 안된다. 알겠느냐?”

김씨는 마사부에게 마지막으로 여쭈었다. “이 세상에 더 이상 배울 사기학의 대가는 없겠지요? 마사부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말했다. “엣끼 손! 산위에는 또 높은 산이 있듯이 절정고수는 또 있게 마련이네. 서대문에서 은거하는 황사부가 나보다 한 수 위인 사형 이네.”

김씨는 서대문의 황사부를 찾아 애걸복걸 하여 마침내 문하생이 되어 사기학에 정진할 수 있었다. 또 황사부의 하산 명령이 있었다. 황사부도 자신의 통장계좌번호를 주며 용돈불입을 엄명했다. 황사부 역시 짭새들에게 어떠한 심문을 받아도 사부(師傅)의 고성대명(高姓大名)을 밝히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씨는 또 여쭈웠다. “더 이상의 사부는 안계실까요?” 황사부는 이마를 찡그리며 대답했다. “남대문의 천사부를 찾아가게. 그분은 나보다 한 수 위인 내 사형 이라네”

초승달이 비치는 날 밤, 천사부는 자신의 고명을 짭새에게 누설하지 말라며, 통장계좌번호를 주며 이별을 아쉬워했다. 이별의 순간, 김씨는 또 대가(大家)의 유무를 물었다. 천사부는 길게 한숨을 내쉬고, 북한산에 은거한 자신의 사부인 방조사(方祖師)를 소개했다. 방조사는 구순(九旬) 후반에 가까운 인물로서 전설적인 인물이라는 것이었다. 방조사는 오래전 세상에 자신의 사망설을 스스로 퍼뜨리고, 은거하여 마지막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영리한 짭새들 조차 방조사에게 만은 언제나 오리무중(五里霧中)인물이어서 손을 쓸 수 없다는 것이었다.

김씨가 천신만고 끝에 방조사를 찾아갔을 때, 방조사는 북한산 고목 아래 이끼 잔뜩 낀 바위 위에 죽장(竹杖)에 의지하여 좌선하듯 앉아 있었다. 그는 풍모가 백발의 머리, 백발의 수염으로 권위를 나타내고, 마치 산신탱화의 산신 같아 보였다. 방조사는 무림(武林)의 절정신공(絶頂神功)인 여래장(如來掌)을 능가하는 심법을 전수해주었다. 작별의 순간, 방조사는 통장계좌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 김씨는 또 여쭈었다. “더 이상의 스승은 없겠지요?”

방조사는 앙천대소(仰天大笑)를 떠뜨리고는, 차갑게 김씨를 노려보며 말했다. “있지. 있구 말구. 그 사람들은 사기업계에 조사중조사(祖師中祖師)요, 성(聖)의 반열에 든지 오래이지. 영리한 짭새들도 그들에게는 체포는 커녕 오히려 돈을 바치며 경배 한다네.”

김씨는 감동하여 큰 소리로 물었다. “도대체 그분들은 누구이며, 어디에 살고 있습니까? 비법을 배울 수 있나요?” 방조사는 실눈을 해보이며 말했다. “그 고인(高人)들은 신부, 목사, 승려들이다. 그분들은 자신이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지옥, 극락, 천당을 실감있게 이야기 하지. 사악한 인간들에 의해 불쌍하게 십자가에서 억울하게 청춘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팔고, 길에서 태어나 일평생 진짜 무소유속에 탁발해 끼니를 이으시며, 중생을 위해 헌신봉사 하다가 길에서 돌아가신 부처를 팔고, 전능한 유일신은 물론, 산신, 용왕신, 일체 신들을 빙자하여 권능으로 구원해주겠다며 고해대중의 돈을 갈퀴질 하여 사복(私腹)만을 채우는거야. 또, 그들은 매번 세상에 종말이 왔다며 구원비를 받고, 천당, 극락행 티켓을 팔기도 하지. 그들은 사기계의 태산북두(泰山北斗)라고 할 수 있지...”

김씨는 사기계의 태산북두가 종교인이라는 말에 실망하여 슬피 울었다. 방조사는 혀를 차며 달래듯이 말했다. “종교인의 복색을 하고 사기치는 자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대다수 고해대중을 위해 헌신봉사 한단다. 그런데 자네는 천성이 착해서 사기업계에서 대성하기는 어려울 것같네.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세 치 혀로 남의 돈을 갈취한다는 것은 어렵거든.”

김씨는 하산하여 사기계에 화려하게 개업 했을까? 아니다. 그에게는 마지막 깨달음이 또 온 것이다. 그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사기술를 모두 청계천에 흐르는 시냇물에 버렸다. 천성이 착한 그는 사기를 칠 수가 없다는 결론을 얻은 것이다. 그는 오래전에 신불(神佛)을 팔아 돈을 챙기는 짓을 하지 않고ㅡ 오직 고해대중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자유대한을 위해 태극기를 들고 보수우익집회에 동참하는 나를 찾아왔다.

나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은 김씨에게 구결을 말하듯 인생무상을 깨닫게 해주는 삼국지 서두에 있는 어부사(漁父詞)의 구절을 들려주었다.

곤곤장강동서수(滾滾長江東逝水)
도도한 장강 굼실굼실 흘러 동으로 사라져 가는 물결
낭화도진영웅(浪花淘盡英雄)
하얀 물보라 일으키며 옛 영웅호걸들 다 쓸어 가버렸구나.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지구는 너무도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윤회열차와 같다. 종교를 믿던 안 믿던 모든 인간은 생노병사(生老病死)를 면치 못한다. 종교는 인간이 지구에 살아있을 때 마음에 위안을 얻을 뿐이다. 복은 스스로 짓는 것이다. 전능한 신불(神佛)이 황금을 갖다 준 사례가 있었던가? 인간이 전능한 자를 창조하고, 믿고 의지 하다가 세연(世緣)이 다하면 허망하게 죽어 사라질 뿐이다.

끝으로, 나는 주장한다. 우리는 살아 있을 때, 진실하게 말하고, 진실한 사랑을 하고, 진실하고 신의 있는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 수호와 번영을 위해서 진력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하는 것이다. 탈북한 고(故) 황장엽 선생은 한국에는 북의 김씨 왕조를 위해 한국을 망치려는 간첩이 5만 명 가량이 얌약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나는 어느 누구보다도 종교를 말살하는 북을 위해 충성을 바치는 일부 종교인들에 대해 추상 같은 척결이 있어야 하고, 북을 위해 충성을 바치는 일부 종교인들이 진짜 사기꾼이고, 산괴(山怪)라고 주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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