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미니언즈', 악당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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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니언즈', 악당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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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니언즈' 리뷰

▲ 영화 '미니언즈' (사진: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슈퍼배드'의 미니언들이 '미니언즈'로 우리 곁을 찾았다. '미니언즈'는 '슈퍼배드'의 신스틸러인 미니언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 작품으로 91분 내내 귀여움을 충족시킨다.

캐릭터 위주의 영화답게 스토리라인은 간단하다. 당대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보스로 섬겨온 미니언들이 치명적 실수로 인해 보스들과 이별하게 되고, 우울증에 빠진 미니언들을 구하기 위해 용감한 리더 케빈이 자유로운 영혼 스튜어트, 무한 긍정캐릭터 밥과 함께 슈퍼배드 원정대를 결성해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의 조수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냈다.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을 받은 '인사이드 아웃'과 다른 점은 어린이 관객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귀여움과 사랑스러움만으로 채워진 영화라 관객의 관람 목적에 따라 만족할 수도, 실망할 수도 있다.

영화에서 미니언들은 자신들만의 고유 언어인 미니언어를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빙과 자막버전의 큰 차이는 없다. 미니언어에는 각국의 언어들이 조금씩 등장하는데, 더빙버전에서는 우리말이 조금씩 들어가 웃음과 친밀도를 더했다.

애니메이션이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캐릭터의 힘이 가장 크다. 그런 면에서 '미니언즈'는 성공한 작품이다. 보기만 해도 귀여운 미니언들이 목표물을 차지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최고의 악당을 찾아 떠나는 미니언들은 악당이라기엔 너무나 귀엽고 착하다. 악당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영화는 거의 드물기에 관객들은 캐릭터의 신선함을 느끼게 된다.

실생활에서 키우고 싶을 정도의 귀여움을 가진 미니언들의 영화 '미니언즈'. 움직이며 노래하는 미니언들을 보고 싶은 관객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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