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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간담회 포토타임 모습 ⓒ 뉴스타운 김기영 | ||
19일(화) 오후2시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언론시사회가 있었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은 1950년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동막골이라는 외진 산골 마을에서 마을 주민과 남북한, 연합군 '스미스'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배우 정재영은 "배우들이 하는 액션 보다 특수효과로 인한 폭탄의 파편이 튀긴 했으나 다친 곳은 없다. 배우 임하룡은 "사실 이번에 남자배우들 중에 겁이 제일 많았다. 귀막이를 하고 옷을 몇 벌씩 끼워 입었다. 공포에 떨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음악 작업에 참여한 히사이시 조에게 어떤 점에 중점을 두었는지에 대해 "이번에 처음 한국 영화 음악을 담당하게 되어 영광이다.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전쟁 영화지만 휴머니즘을 담고 있다. 그 점을 염두에 두었다."라고 말하며, "영화는 아직 못 봤다. 감독이 음악을 좋아해주었다."고 밝혔다.
가장 빛나는 연기를 했다고 생각하는 배우에 대한 질문에 작곡가 히사이시 조는"감독님이 남자분이기때문에 홍일점인 여배우 강혜정을 좋아한다고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극 중 남한군 역할을 한 신하균(표현철 역)이 동막골에서 실수로 수류탄을 식품창고에 던져 팝콘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판타지적 장면에 대해 박광현 감독은 "남과 북이 무기를 놓는 과정이 연극에서는 간단하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쉽지 않은 연출이다. 이성적인 접근으로는 힘들어서 판타지적 표현으로 연출했다. 일종의 설득력을 주기 위해서다."라며 "며칠 동안 제작진이 팝콘을 튀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두배의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질문에 박광현 감독은 " 컴퓨터 그래픽 분량은 언론에는 두배가 공개되었었다. 실제로는 두배가 넘는다. 600컷이 조금 안된다. 비행기를 미디어처로 제작했다. 프로펠러가 없어서 미디어처를 포기하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했다. 전체 영화 작업 중 5개월이 소요되는 작업이라 힘들었다.콘티는 정확하다. 80% 정도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
제작사 필름있수다의 이윤아 프로듀서가 작곡가 히사이시 조에게 장문의 글을 보낸 사연에 대해 히사이시 조는 "이은아 프로듀서의 내용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는 내용이다. 조건과 환경을 갖춰놓겠다."라는 글을 보냈다고 밝혔다.
극중 나비가 인상적이다는 질문에 "나비는 미쟝센이 아니다. 스토리의 일부다. 극 중 주인공들이 모두 죽는데 나비가 등장한다. 연극과 다른 판타지로 가고 싶었다. 기준은 이 마을을 지키는 것을 '나비'(조상신)로 표현했다. 미군 스미스를 비롯해 남북한 군인들이 나비로 인해 동막골로 향한다. 나비는 예쁘게 잘 나왔다."고 말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멧돼지와 흡사한 점에 대해 박광현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좋아한다. 내 인생에서 TV시리즈 '미래소년 코난'을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히사이시 조와 미야자키 하야오를 개인적으로 존경한다. 이번 작품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많은 모티브를 얻었다. 시퀀스는 일본 광고에서 참고했다."고 말했다.
배경지인 강원도 평창의 매력에 대해 박광현 감독은 "솔직히 말해야 되겠죠. 공짜로 장소를 제공해주었다. 배경지에서 기운을 느꼈다. 폐광지역이라 악 조건이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이 협조를 해주었고 사고도 없었다. 처음부터 매력적인 배경지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극 중 사투리 연습은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배우 강혜정은 "출연 배우 중에 "내 맘을 너무 닮지 마세요"라고 대사를 했떤 배우가 사투리를 지도해주었다."고 밝혔다.
박광현 감독은 "모든 영화가 열정을 쏟지만 최선을 다했다. 진심이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다"는 말로 소감을 피력했으며 배우 정재영은 "배우들보다도 CG등 특수효과에 관심이 많은듯하다. 판타지가 전쟁 소재와 맞물릴 수 있을까 걱정했다. 감독님이 확인시켜주었다. 관심 가져주어 기쁘다. 함께 작업한 배우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일점 여배우 강혜정은 "오늘 영화 처음 봤다, 정말 많이 울어서 얼떨떨하다. 감독님께 감사한다. 영화보는 내내 실컷 웃게 해준 정과 웃게 해준 임선배님께 함께 작업해서 감사하다." 고 말했으며, 배우 임하룡은 "두 번째 관람이다. 더 좋다. 연극, 영화 모두 했는데 같이 작업해서 기뻤다. 특히 연기 지도를 해준 배우 정재영에게 감사한다.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농담을 날리는 여유를 잊지 않았다.
판타지와 훈훈한 코믹과 감동이 묻어나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일제히 박수를 쳤다. 영화는 오는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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