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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왕의 남자> 中 ⓒ 이글픽쳐스 | ||
<황산벌>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궁중 사극 <왕의 남자>가 크랭크인했다.
<왕의 남자>는 궁으로 들어간 조선 최고의 광대 ‘장생’(감우성 분)과 아름다운 광대 ‘공길’, 그리고 최고 권력가인 폭군 ‘연산’(정진영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불러 일으키는 비극적인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이날 서울종합촬영소 운당세트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주인공 광대인 ‘장생’과 ‘공길’이 양반집에 불려가 한바탕 노는 장면이었다. 첫 촬영부터 줄타기와 살판(땅재주), 춤솜씨를 보여야 하는 ‘장생’역의 감우성과 ‘공길’역의 이준기는 내심 긴장한 모습이었다.
여자보다 더욱 아름답게 키워져야만 했던 비운의 광대 ‘공길’역을 맡은 이준기 역시 <패왕별희>의 장국영을 능가할 만한 미모와 아름다운 모습으로 영화 속 소극의 각시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감우성과 이준기는 바우덕이 안성 남사당패에서 약 한달 반에 걸쳐 전통줄타기와 사설, 손인형 놀음, 살판(땅재주넘기), 장고와 꽹과리 연주 등을 사사 받았다.
이날 촬영분이 없는 정진영(연산 역)과 강성연(녹수 역)도 동료배우에의 격려차 세트장을 찾았는데 강성연은 각시로 분장한 이준기를 향해 ‘너무 예쁘다’며 ‘홍일점이라고 좋아했는데 긴장해야겠다’는 장난스런 농담을 던졌다.
<왕의 남자>는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60억 원의 제작비가 투여되었다. 현재 약 3개월의 촬영분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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