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대표 여익현) 7일(화) 오후 서울 잠실동 한국광고박물관에서 풀무원녹즙 배송판매원 모닝스텝 50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들을 치하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신직급제’와 ‘신지원제’ 등 ‘풀무원녹즙 모닝스텝 비전 2020’을 발표했다.
1995년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가가호호 방문하며 매일 아침 녹즙을 배달하던 모닝스텝 매출은 풀무원녹즙 매출 그 자체다.
풀무원녹즙은 1995년 영업을 시작한 이래, 오프라인 판매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일반적 유통망을 활용하지 않으며 거리 판매도 하지 않는다.
저가 할인판매도 전혀 없다.
여익현 대표는 “매일 산지로부터 입고된 원료로 매일 생산한 신선한 녹즙을 고객들의 집과 사무실로 직접 배송해 성장을 견인한 모닝스텝은 풀무원녹즙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올해 10년째 장기 근속한 45명의 모닝스텝에게는 표창장과 국내 여행권이 수여됐다. 이혜자(54세)씨는 “아이들의 교육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으로도 보탬이 되고 가맹점에서 만나는 모닝스텝과의 교류는 삶에 활력을 준다”며 “20년 뒤에도 일하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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