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재정안정기금, ‘그리스 공식 디폴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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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재정안정기금, ‘그리스 공식 디폴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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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상황은 일단 유보, 국민투표 결과 촉각

▲ 재정난에 빠진 유로권 나라들을 금융지원하는 기관인 EFSF는 그리스에 1,309억 유로를 융자한 최대 채권자로, “그리스의 국민과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성명서도 내놓았다. ⓒ뉴스타운

유럽연합(EU)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는 3일(현지시각) 이사회를 열고, 국제통화기금(IMF)에 그리스가 상환해야할 약 18억 달러에 대한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것은 “디폴트(Default, 국가채무불이행”에 해당한다고 밝히며 ‘공식적인 디폴트’선언을 했다.

국제통화기금은 그리스를 “연체국”이라고 인정하고, 새로운 구제금융이나 재정지원은 없다고 못 박고, 따라서 그리스는 공식 디폴트에 빠져들었다.

그리스는 국제통화기금에 대한 채무를 지불하는 마감ㅅ기한이었던 지난 6월 30일까지 상환하지 못했다. EFSF는 국제통화기금에 채무를 상환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디폴트‘로 간주하기로 돼 있다. 다만, 그리스에 즉각적인 상환은 요구하지는 않았다.

재정난에 빠진 유로권 나라들을 금융지원하는 기관인 EFSF는 그리스에 1,309억 유로를 융자한 최대 채권자로, “그리스의 국민과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성명서도 내놓았다.

한편, 알렉시스 치프라스(Alexis Tsipras) 그리슨 총리가 제안해 5일 실시되는 국민투표의 결과에 따라 그리스는 엄청난 후폭풍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5일 투표 직전 여론 조사결과 구제금융 전제조건에 대한 찬반이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와 맞물려 3일 국민투표에 찬성파, 반대파들의 세력들이 거리에 나와 세력 대결을 펼치며 투표결과를 유리하게 이끌어내려는 시도까지 벌였다. 치프라스 총리는 반대파 시위대에 참가 독려하기도 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반대파 시위에 2만 5천 명, 찬성파 시위에는 2만 명이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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