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신은미와 함께 '종북 논란'에 휩싸였던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의 과거가 새삼 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17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황선을 소환해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로 조사를 펼쳤다.
당시 경찰 측에 따르면 황선은 지난 2011년 1월부터 4년에 걸쳐 200번이 넘는 종북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황선은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숨지자 방송을 통해 "상갓집에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간다는 마음으로 오늘 검은색 옷을 입고 나왔다. 애도 기간인 북한 동포들을 생각하면서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신은미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여기는 평양'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화두에 올랐다.
신은미 '종북 논란' 황선 김일성 애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은미 '종북 논란' 황선 김일성 애도, 그랬어?", "신은미 '종북 논란' 황선 김일성 애도, 검은색 옷을 입었구나", "신은미 '종북 논란' 황선 김일성 애도, 신은미 북한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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