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회장의 루보, ㈜도담시스템스 인수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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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 회장의 루보, ㈜도담시스템스 인수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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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 회장이 최근 루보를 인수하면서 지난 6월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신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루보는 오늘 공시자료를 통해 지난 2000년 6월 정부출자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부터 분사된 기업인 ㈜도담시스템스와 인수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공시하였다.

도담시스템스는 방산업계 중 지능형경계시스템 및 전투로봇사업과 항공전자산업 그리고 항공기 시뮬레이터사업에 있어서 국내 선두주자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부터 분사된 이후 쉼 없는 성장과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실현하였으며 작년(2014년)에는 년 매출 410억원, 경상이익 10억원을 실현하였고, 21세기 IT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지능형 방산산업체이다. 110여명에 달하는 전문 기술인력으로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하여 다음 3가지 기술분야에 있어 기술완성도 부분에서 대한민국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도담시스템스는 최근 지능형경계 및 전투로봇사업을 통한 무인경비시스템을 개발하였고, 특히 이러한 시스템을 대한민국 동해안에서 서해안까지 약 2,000Km에 걸쳐 해안복합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군의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능형경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레이트(UAE), 카타르, 오만 등에 세계적 업체들과 경쟁하여 사업권을 획득하였으며 시스템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는 현재까지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동지역 수출을 달성한 업적이다.

여기에 더하여 항공전자산업 부문에 있어서는 선진국의 독점 개발장비로만 알려져 있는 항공기 핵심전자장비인 블랙박스 즉 항공기 운항기록장치(FDR)를 도담의 독자기술과 도담 예산으로 개발하였으며 이는 국내에 독보적이며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순수국산화 항공전자장비로써 모든 국내 전투기에 장착되어있다.

끝으로 항공기 시뮬레이터사업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이다. 육군 UH-60헬기, 해군 Lynx 헬기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하여 육군 및 해군에 공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에 UH-60헬기 시뮬레이터를 국내처음 수출하였으며 동남아, 중동, 남미 등에 수출하였다. 이러한 도담시스템즈의 최정상 항공기 시뮬레이터 제작기술은 세계적인 잡지 M&S 매거진에서 당당하게 도담이 세계랭킹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최규선 회장은 “앞으로 방산사업은 가상화, 무인화, 네트워크화로 나가고 있으며 도담시스템스가 갖고 있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로 사업영역 확대가 무궁무진하며 현재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와 무인경비시스템 장비 공급 및 설치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회장은 “지금 바로 도담시스템스가 갖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앞으로 모든 방산산업기술의 “밀알”이 될 것이며, 앞으로 IOT(사물인터넷)로 즉 인간과 기계와의 대화를 넘어서서 기계와 기계와의 대화로 발전되지 않으면, 모든 산업분야에 있어서 더 이상의 사업발전은 기대 할 수 없다면서 이러한 도담시스템스의 기술력은 미래의 디지털문명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토대가 될 것이다.” 라고 자신감을 표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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