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확산으로 관광예약 해지사태가 확대됨에 따라 관광업계가 메르스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대표 박성수)이 메르스 예방을 위해 특별한 방역을 하고 있어 제주도내 관광업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
호텔측에 따르면 최근 제주지역 방문 고객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급비용까지 들여 호텔구석구석 내 방역 및 휴대용 공간 제균 블록커를 전 호텔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패용(사진)하게 했다.
특히 회사는 메르스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방역전문 상주직원을 배치, 매일 방역상황을 점검 하고있다.
라마다프라자호텔 박원철총무팀장에 따르면 “지난 달 초부터 여름철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위기대응매뉴얼을 구축, 호텔 내 전 직원들이 이를 숙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가 전액 출자해 설립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은 인터내셔널 체인호텔인 라마다인터내셔널사와 최고 등급인 '라마다프라자'로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2003년 7월에 개관된 곳으로 북유럽의 초호화유람선을 모티브로 설계된 건물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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