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이어 홍콩독감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평론가 변희재가 선동 세력을 비판하고 나섰다.
변희재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홍콩에서 독감으로 500명 사망했다. 이걸 갖고 홍콩과
중국이 '홍콩독감'이라고 떠벌리고 다니나"라는 글을 남기며 메르스를 매개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부 정치 세력을 비판했다.
이어 "한국도 독감과 결핵으로 매년 2천 명씩 사망한다"며 "한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 5만 명이다. 이건 왜 못 막나. 전 도로의 제한속도를 50km/h 이하로 낮추면 된다. 왜 안 낮출까. 단 한 명의 생명도 살려야 된다는 광우병, 메르스, 세월호 난동자들 답해 보라"고 말했다.
또 "최종적으로 메르스 사망자 수보다 메르스 거짓 난동으로 인해 매출 저하로 인해 삶을 포기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사장의 숫자가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콩에서는 독감이 유행하며 최근 16명이 사망하는 등 올해에만 500명이 달하는 사망자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독감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홍콩독감, 뭐야 무서워", "홍콩독감, 헐", "홍콩독감, 독감 사망자 수 장난 아니네", "홍콩독감, 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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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메르스가 무섭지 않았나 보네?
난 누가 뭐래서 무서워했던게 아니라 메르스가 번지는거 보니까 무서웠는데.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선동질에 놀아난 사람으로 보이셨나?
이 양반 사람 이상하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