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이 수려하여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장태산(406m)을 ‘우리 가락과 춤’이 감동시켰다. 바로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전통연희단 ‘소리울림’에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인 ‘동행’이란 주제의 정신보건시설 ‘우리누리’에서의 공연에서다.
공연을 지켜 본 200여명의 생활인 및 직원 그리고 공연을 축하하고자 찾은 대륙산악회(회장 육동일 충남대 교수)박찬두 사무총장 등 일행은 공연 내내 터지는 감동을 주제하지 못해 박수를 쳤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부채춤이었다. 박태희, 이수희, 권동하, 박원자 4인이 펼친 부채춤은 몽환적이라고 할까? 요염하다고 할까? 환상 그 자체였다.
하늘도 감동한 듯 이날 공연장 밖에서는 봄비를 아주 조금씩 뿌렸다. 그러다 보니 장태산의 꽃들도 생기가 넘쳐났다. 장태산 깊숙한 곳에 위치한 ‘우리누리’는 자연과 스스로 힐링(healing)될 수 있을 정도의 시설이었다. 생활인들이 사회와 고립되지 않고 조속히 사회에 복귀하여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다하길 기원하였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수양원(대표이사 한동우)에서 운영하는 정신보건시설 우리누리(서구 장안동 835)는 2014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사회복지시설 우수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된 최고의 시설과 운영을 자랑하고 있다. 또 전통연희단 ‘소리울림(대표 안도경)은 2004.1월 창단돼 수없이 많은 공연을 하였으며 특히 2015 찾아가는 문화할동 ’동행‘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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