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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속 자동차는 본문의 기사와 상관없음 ⓒ 경기뉴스타운^^^ | ||
한국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은 28일, 유명 자동차회사의 정비복을 입은 사람들이 노상이나 직장을 방문해 마치 자동차회사에서 무상점검을 해 주는 것처럼 속여 피해를 주고 있다며 특히, 학교를 방문해 교사 및 교직원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다고 이들의 상술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소보원에 따르면 이들은 유명 자동차회사와 유사한 정비복을 입거나 자동차회사에서 무상점검해 주는 것처럼 오인케 하고, 홍보기간 중 엔진오일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며 소비자를 유인한 후 엔진오일을 넣은 후에는 5년간 매년 자동차보험료의 10%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무료라며198,000원 상당의 대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보원은 그러나, 실제 자동차회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나중에 자동차보험료를 할인 받기위해 연락하면 결번, 전화번호 변경 등으로 연락이 되지 않거나 특정 보험대리점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할인받을 수 있는 등 계약당시 영업사원의 설명과 상이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사례 1> 5년간 매년 자동차보험료 10% 지원 약속 후 불이행
2005. 3. 17 학교에서 근무중 “현대그린테크”에서 H자동차 무상 차량점검을 나왔다고 해서 H자동차 직원인 줄 알고 점검을 받던 중, 홍보차원에서 엔진오일을 무료로 주는데 일단 카드로 198,000원을 결제하면 추후 자동차보험 만기시 돌려준다고 해 결제함. 2005.6월초 보험만기가 돼서 연락하니 특정 보험대리점을 통해 보험가입시만 10%를 돌려 준다고 함.
<사례 2> 무료라고 해 놓고 오일을 넣은 후 대금결제 요구
2005. 3. 11 근무지를 방문한 “현대나노텍” 직원에게 차량 무상점검을 받던 중 엔진오일을 무료 제공한다고 해 넣어달라고 했는데, 엔진오일을 넣은 후 198,000원 결제를 요구함. 이의를 제기하자 일단 결제하면 6개월 단위로 환불해 준다고 함.
이와 관련해 소보원에 접수된 피해상담이 작년 1년 동안 10 여건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현재까지 벌써 50여건이나 접수, 최근 새롭게 피해가 급증하는 추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차량 무상점검을 빙자한 상술은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있어 왔으나 주로 연료절감기, 네비게이션, GPS 등을 판매해 왔는데 최근 새롭게 엔진오일을 판매하는 상술이 성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같은 피해가 발생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유명 자동차회사의 무상점검 서비스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고, 이미 엔진오일이 주입된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대금결제를 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5년간 매년 자동차보험료의 10% 지원”이나 “자동차보험 만기시 일시 환불” 등 영업사원의 말을 믿고 비싼 가격에 엔진오일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계약서에는 이러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지 않거나 보험료 환불조건이 제한되어 있는 사례도 많다.
소보원은 "자동차회사의 경우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일부 실시하고 있으나 특정회사나 학교, 아파트를 방문해서 점검하는 일은 드물다"며 "단순 점검 및 수리 안내만 할 뿐 금품을 요구하는 일은 없으므로 무상점검에 현혹되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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