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생산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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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생산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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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지난 5월 18일 전남 완도에서 전복가두리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재배치 어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복은 2014년도 양식생산량(생산량 8,980톤/약 2,970억원)이 전체 패류생산액(5,636억원)의 53%를 차지하고 약용 및 건강식품으로 중요한 품종이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완도지역을 중심으로 전복 폐사율이 높아져, 대책 마련을 위해 전복 양식어장의 재배치를 통해 어장환경을 개선하고자 전복양식어장 재배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장기적인 연작(連作)과 밀집되어 있는 전복 가두리시설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어장을 대상으로 조류 소통이 원활한 곳으로 일부 이동하여 생산성을 증대 전복 생산력이 저하된 어장으로 선정된 완도군 보길면 양식장(10ha)을 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어장의 재배치를 완료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배치된 어장의 전복 생산성 증대를 위해 ▲전복 가두리양식 산란기 관리방법 ▲어장 재배치 및 환경평가 필요성 ▲전복 질병예방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실용적인 관리방법을 설명하고 전복 양식 현장에서 직접 토론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유속흐름 등 서식환경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재배치어장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의 생산성은 최소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완도 보길면 전복 재배치 양식현장을 대상으로 춘계 산란기 사육관리(6∼7월), 고수온기 사육관리(8∼9월), 추계산란기 사육관리 요령(10∼11월) 등에 대해 양식어업인에게 교육을 실시하여 폐사율을 저감할 계획이다.

손맹현 해역산업과장은 “전복양식산업의 현안문제 해소를 위한 어장 재배치를 통해 생산성이 향상되도록 현장 기술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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