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트위터에 자신의 계정으로 첫 트윗을 했다. 개설 첫 마디가 ‘버락입니다. 진짜로요?“였다.
“안녕하세요, 트위터”로 시작해 “대통령에 취임한 후 계정을 취득하는데 6년이나 걸렸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계정은 미국합중국 대통령을 뜻하는 ‘POTUS'이다. POTUS는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의 첫 글자를 딴 말이다. 자시 소개란에는 ’아버지, 남편, 제 44대 미국 대통령‘이라고 게재했다.
첫 계정이 개설된 지 5시간 만에 팔로워가 무려 100만 명을 넘어섰다.
백악관은 ‘이번에 새롭게 취득한 계정은 완전히 오바마 대통령 자신만이 활용하는 계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미국 국민들과 직접 의사소통을 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금까지 백악관 공식 트튀터 계정을 이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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