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11시 부산 영도구 신선동 소재한 영도초등학교에서 재외 제주특별자치도 총 연합회 허영배 회장 과 새누리당 대표 최고의원인 김무성 의원, 이해동 부산시의장, 어윤태 영도구청장과 제주출신인 이상호, 황보승희 시의원 등 귀빈들이 참석하여 부산 제주특별자치도 도민회(회장 이성율)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거행됐다.
제주 출신으로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확인된 800여명의 75세 이상 노인을 초청으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된 행사는 금년이 24회째가 됐으며, 협찬과 예산을 1500만원을 들여 푸짐한 경품으로 참석한 모든 노인에게 기념품과 상품을 추첨을 통하여 나눠주는 풍성한 하루가 됐다. 제주를 등지고 부산에서 생활한지가 46년 됐다는 신선동에 거주한다는 최금자(73.종달리)는 대형 냉장고를 당첨되어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정공식 총무부회장의 1부 행사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수여하는 장수상에 한경면 용수리 출신 좌해성씨, 장한 어머니상에 종달리 출신인 부영자씨가 수상하기도 했다. 2부 행사에는 명품강사 이기도한 재치가 넘치는 양영주 향토부회장이 진행으로 전통가수와 노래자랑이 이어져 흥을 돋구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부산 제주특별자치도민회 이성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심껏 준비한 음식을 천천히 드시고 오늘과 같은 기쁜 하루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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