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뱅크와 창조경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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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뱅크와 창조경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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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HT(Health Technology) 산업의 핵심인프라로서 국가 바이오뱅크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5월 12일 ‘바이오뱅크와 창조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57개 인체유래물은행 및 10개 연구중심병원, 정부 R&D 정책담당자, 연구관리전문기관 관계자, HT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국가 바이오뱅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우수성과 그간의 보건의료 R&D 지원성과 등을 공유하여 HT 산업 창조경제 구현을 이끌 협력기구로서 현재 모습이 적합한지를 점검하고, 바이오뱅크 기반의 보건의료 R&D 촉진전략과 연구중심병원과의 협력관계 등을 논의하여 미래 나아갈 모습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는 인체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하고 관련 연구 개발에 지원하기 위하여, 2008년 시작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통해 구축되었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17개 대학병원 소재 민간 인체유래물은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67만명분의 인체자원을 수집하고, 1,417개 연구과제에 인체자원을 제공하고, 논문 472편이 발표되었다.(‘14.12월말 기준)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는 복지부, 미래부, 행자부, 산자부 등 다양한 부처에서 수행하는 연구개발과제에 인체자원을 제공하는 등 보건의료 R&D에 필요한 고품질의 인체자원을 공급하는 국가 허브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성공적으로 구축된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R&D 성과(창조·혁신)가 시장(경제)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바이오뱅크 기반의 R&D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 바이오뱅크가 보건의료 R&D의 기획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능동적인 형태로 인체자원을 지원하는 등 HT 산업의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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